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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과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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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웨이브] 바바라 크루거, 스탄 형제 뉴웨이브사진가 바바라크루거 스탄형제 바바라 크루거 타인의 그림이나 사진을 복사해 자신의 작품으로 구성했다. 도용의 차원을 넘어 기존 에술 자체를 대상화함으로써 원작의 아우라를 소멸시켰다. 인간 존재를 소비에서 찾으며 자본주의 소비사회를 비판했다. 바바라 크루거는 사진을 바탕으로 메시지를 표현하여 독창적인 사진가로 칭송받았다. 그녀의 사진에서 언어는 이미지의 의미 전달을 극대화 시켰다. 마이크&더그 스탄 원하는 의미를 표현하기 위해 사진을 잘라 재구성했다. 마이크와 더그 스탄형제는 사진을 고정하기 위해 꽂은 핀도 작품 소재로 활용했다. 사진을 기본으로 설치와 조명, 회화, 조각 등 다양한 매체를 혼합시켜 사진의 영역을 확대시켰고 사진을 자르고 다시 붙이는 재창조 과정을 통한 새로운 아우라를 나타낼 수 있음..
[뉴웨이브] 루카스 사마라스, 신디셔먼 뉴웨이브사진가 루카스사마라스 신디셔먼 일상적인 물건들을 재구성하여 딥티크, 트립티크, 단사진으로 표현한 잰 그루버, 조형감과 형태미를 돋보이게 하고 구성과 건축터 작품으로 색채유희를 표현한 바바라 카스텐에 이어 또 다른 뉴 웨이브 사진가 루카스 사마라스와 신디 셔먼이다. 포스트 모더니즘 포스트 모더니즘은 과거 유기적인 구성이나 형식을 거부하고 편리성이나 유희성을 더 설득력 있는 예술적 원리로 받아들인다. ‘태양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라는 말이 나왔고 이미 기술력은 발전할 게 없고 새로운 것도 다 나온 상태라는 것이다. 따라서 이미 나온 현존기술로 조합하여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게 중요하단 것이다. 루카스 사마라스 시리즈 - 루카스 사라마스의 무의식을 나타낸 작품이다.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촬영했고 사진을 ..
[뉴웨이브] 잰 그루버, 바바라 카스텐 뉴웨이브사진가 잰그루버 바바라카스텐 뉴 웨이브 1970년대부터 후반부터 1980년대 초까지 새로운 경향의 사진이 등장했다. 기존 사진을 ‘찍는다’는 개념에서 ‘만든다’는 개념으로 바뀌었다. 작가가 촬영하는 상황을 제작하고 연출하는 등 상상력에 초점을 맞췄다. 사진이 작가의 의도를 나타내는 것이라면 찍을 때부터 의도하는 상황을 만들자는 것이다. 손의 개입 없이 기계적 기록성을 강조하던 이전과 달리 예술은 손으로 만들어야한다는 생각과 사실 기록에 만족하는 것이 아닌 작가가 표현하고 싶은 대로 하는 창조정신에 기인한 것이다. 잰 그루버 - 다중화면 사진 : 같은 장소에서 대상을 다른 각도에서 촬영한 것들을 나열. 대상이 형태적으로 어떻게 다른지 비교 할 수 있음. (딥티크, 트립티크) - 단사진 : 일상적인 ..
[뉴컬러사진] 윌리엄 이글스톤, 조엘 메이어로위츠 뉴컬러사진가 윌리엄이글스톤 조엘메이어로위츠 뉴 컬러 사진 컬러사진은 색을 나타내는 기술적 기법 결함과 예술사진은 흑백사진이라는 고정관념 때문에 예술로서 인정받지 못했다. 그러나 1970년대 이후 기술이 발달되면서 결함이 없어지고 컬러사진도 표현의 수단으로서 이용하고자 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본격적인 계기가 된 것은 윌리엄 이글스톤의 개인전이다. New Color Photography - 컬러를 통해 본래의 색을 재현하면서 찍는 순간의 상황 또한 색을 통해 표현 - 인식의 근원이 형태에서 색으로 바뀜 - 심리적이고 감상적인 컬러를 통해 사진의 새로운 힘 제시 윌리엄 이글스톤 - 자신이 태어나고 자라온 미국 남부의 모습을 기록 - ‘향수’란 감정을 색을 통해 표현 - 색의 대비 조엘 메이어로위츠 - 빛에..
[1960년대 사진] 듀안 마이클 60년대사진가 듀안마이클 듀안 마이클 1960년대 이후 이제껏 있어왔던 표현방식과 전혀 다른 방식으로 사진을 표현한 사진작가이다. 연속사진(Sequence Photography)은 그의 대표적인 사진기법인데 시공간의 표현을 여러장의 사진으로 표현했다. 여러장의 사진이 연속되었기 때문에 기승전결 표현이 가능하다. 그의 작품은 초현실적이고 불가사의한 신비의 세계를 표현하기도 했으며 자신의 꿈과 욕망, 상상력을 그대로 사진에 표현했다. 연속사진이란 공간상 카메라를 정지시켜놓고 시간의 변화만 부여해 찍은 사진이다. 카메라의 방향, 각도는 그대로 둔 채 시간의 흐름대로 찍는 기법을 말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찍는 것이기 때문에 시간에 따른 기승전결 표현이 가능하다. 듀안 마이클은 유명 인사들을 대상으로 인물사진..
[1960년대 사진] 리 프리들랜더, 게리 위노그랜드, 브루스 데이비드슨, 듀안 마이클, 대니 라이언 60년대사진가 리프리들랜더 게리위노그랜드 브루스데이비드슨 듀안마이클 대니라이언 제 1회 사회적 풍경을 위하여 (1966) / Conteomporary Photographers - 미국 사진계에 있어 60년대 사진계 판도를 새롭게 정리하려는 기획전 - 개리 위노그랜드, 리 프리들랜더, 듀안 마이클, 브루스 데이비드슨, 대니 라이온 참여 - 로버트 프랭크(현대사진의 선구자)가 개척한 공적->사적/ 외부->내부/ 개인적 표현 매체로 탈바꿈에 초점 - 정돈되고 기교적 사진에 저항 리 프리들랜더 리 프리들랜더는 산업화 도시화 된 환경 속 무표정으로 자신의 일에 몰두하고 있는 직업일들의 모습을 사적인 감상을 담아 기록했다. 자신의 그림자나 반사된 모습을 촬영하기도 했는데 그의 작품은 자유로워보이지만 사실 치밀한 계..
[현대사진] 로버트 프랭크, 윌리엄 클라인 현대사진가 로버트프랭크 윌리엄클라인 현대사진 1950년대 미국의 사회문화적 배경을 보면 두 차례의 세계대전 이후 경제성장을 했지만 정치적으로는 극우로 경직되어 있었다. 경제적 풍요로움 속 빈부격차와 흑밸갈등이 심화되었고 여성들의 사회적 지위는 여전히 미약했다. 사회가 복잡해지고 사람들이 생각 또한 다양해지면서 사진가들도 그동안 획일화된 관점에서 탈피하여 다양한 관점으로 자신들의 내면세계를 사진으로 표현하기 시작했다. 또한 1950년대 이후 TV의 보급으로 인해 공적 이슈를 보도하는 수단은 TV가 되었고 사진의 보도적 기능은 작아졌다. 따라서 사진은 정보 전달에서 문학과 예술성을 띈 개인적 표현 매체가 된 것이다. 외부에서 내부로, 공적에서 사적인 것으로 변모하며 현대사진이 등장했다. 로버트 프랭크 그는 ..
[매그넘] 로버트 카파, 앙리 까르띠에 브레송, 베르너 비숍 매그넘 로버트카파 앙리까르띠에브레송 베르너비숍 매그넘 매그넘은 국제적인 보도사진작가 그룹이다. 라틴어로 ‘크다’ 혹은 ‘샴페인을 담는 큰 술병’이란 뜻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곧 ‘진실을 담는 큰 그릇’ , ‘위대한 사진가’를 의미한다. 당시 보도사진의 경우 작가 중심이 아닌 편집자 중심으로 운영되어 왔기 때문에 사진가들에게 제약이 심할 수 밖에 없었다. 사진가들이 찍고 싶은 것을 찍는 게 아니라 신문, 잡지사의 요구에 맞춰 찍을 수 밖에 없었고 이를 뒤집기 위해 매그넘을 결성했다. 예술가로서의 주체성과 자유를 확립하고 보도사진을 편집자 중심에서 작가 중심으로 바꾸는 데 기여하기 위함이었다. 이후 매그넘은 사진의 유통체제를 바꾸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작가가 원하는 대로 사진을 찍으면 편집자는 원하는 사진..